아시는 분들은 다 알아요. 인계동 그리고 수원전체 수육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봉수육이에요. 수육하나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 쪽에도 하나 있어요
봉수육 수육입니다.
고기 너무 맛있어보이죠. 전 맛있다고 이름만 듣다가 처음가본건데요. 역시나 엄청났었습니다. 그냥 수육 많이 먹어봤으니까요. 뭐 비스무레하겠지 싶었는데요.
봉수육의 수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사알짝 깨물었는데 사르르르~~ 녹아버렸습니다. 고기가 진짜 녹았어요. 너무나 부드러웠습니다. 이런 수육에 술을 안먹을 수 없죠. 국물도 맛있습니다. 국물도 츄릅츄릅. 행복한 시간이었죠. 주중에 일 정말 빡세게하고! 주말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주 한잔 하면서 봉수육 따아ㅏ아아악 먹는다면 그게 또 행복이죠.
봉수육의 기본찬들입다.
고기는 정말 완벽했는데요. 밑반찬이 사알짝 아쉬웠긴해요. 너무 맛있는데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 그게 뭔지는 잘은 모르겠는데요. 소금이 땡긴 것 같기도 했고요. 새우젓이 있으면 더 맛있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봉수육입니다.
맛이 일단 너무 완벽한 수육집이었어교. 여기선 무조건 소주입니다. 정말 무조건 소주예요. 국물도 맛있어가지고 츄릅 든든하게 술한잔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성대역 근처에도 있어요. 봉수육 진짜 유명한 곳이라 일찍 안가시면 무조건 웨이팅 해야합니다. 성대근처는 뭐 무조건 웨이팅해야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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